2022
KR
19분
다큐멘터리
제작
Kim Young-jo출연
2021년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반군인 카렌 소수민족 마을을 폭격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K는 4년 전 카렌족 마을에서 보냈던 기억을 더듬는다. 카렌족 난민을 위해 공동체 마을을 만들겠다던 네다 장군. 그를 돕는 태국인 쿤과 마을의 아이들. 반드시 평화를 이루겠다며 ‘원더풀 투나잇’을 불러 준 네다 장군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잊고 있던 K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무기력하게 거리를 맴돌지만, 여전히 시간은 조금씩 기억을 지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