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R
90분
TV 영화
SF
미스터리
스릴러
제작
Ahn Jun-yong출연
최진혁,
박성연,
조달환,
Koo Ja-sung
소음공해 처리 시설 직원인 오 과장은 막대한 보상금을 요구하던 지역 주민들의 폭언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는다. 지역 이기주의를 비판하는 여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태승이 후임으로 온다. 그는 오로지 승진을 위해 이곳에 왔다. 태승은 곧장 서명을 받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비난 여론을 의식한 주민들이 서명을 해주면서 승진이 코앞인 듯했으나, 서명을 안 하고 버티는 영식과 동규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들의 미심쩍은 언행들이 내심 마음에 걸렸던 태승은 어쩌면 두 사람이 오 과장을 살해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