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
영국
90분
판타지
액션
모험
스릴러
제작
Russell Mulcahy출연
크리스토퍼 램버트,
숀 코너리,
버지니아 매드슨,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혹성 자이스트(The Planet Zeist)에서 독재자 카타나(Katana: 마이클 아이론사이드 분)에 대항하는 반란이 일어난다. 반란의 주동자는 바로 주인공 맥클라우드(Conner MacLeod: 크리스토퍼 램버트 분)와 라미레즈(Juan Ramirez: 숀 코넬리 분). 그러나 자유를 위한 이들의 반란은 실패로 끝나고, 두 사람은 지구로 유배되어진다. 지구에서 이들은 죽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삼아야 하는데,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목이 잘리는 것 뿐이다. 그리고 지구에서 자이스트 혹성인이 단 한 사람만 남았을 때, 비로소 자이스트로 돌아갈 수 있다. 그로부터 500여년의 세월이 흘러 1994년의 지구. 맥클라우드는 오존층으로 파괴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5년간의 연구 끝에 지구 표면에 방어막을 설치함으로써 지구는 안전하게 되었는데, 단 날씨 변화도 없고 하늘도 볼 수 없으며, 눈이나 비는 구경도 못한다. 그렇게 25년이 지난 2024년, 방어막 회사에서 해고된 루이스(Louise Marcus: 버지니아 매드슨 분)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이제 지구의 대기면은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더이상 방어막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 방어막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어막 유지 독점회사인 '쉴드'사가 그 사실을 비밀로 하고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루이스에게 이 사실을 전해들은 맥클라우드는 쉴드사의 비밀을 폭로하려 한다. 한편 혹성 자이스트에서는 맥클라우드의 천적 카타나가 그를 없애기 위해 지구로 찾아온다. 카타나는 쉴드사의 사장과 손을 잡고 맥클라우드를 없애려고 한다. 맥클라우드는 그의 보호자이자 친구인 라미레즈에게 도움을 청하고, 카타나와 죽음의 혈전 끝에, 결국 카타나는 무릎을 꿇는다. 맥클라우드는 더이상 쓸모없어진 지구 보호막을 파괴하고, 지구인들에게 맑은 하늘과 공기를 선사한다. 그리고 그는 고향 자이스트 혹성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