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DE
92분
다큐멘터리
제작
Valentin Thurn출연
세상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음식들이 버려지는지 인식조차 못한다. 이에 대해 영국에서 처음으로 신뢰할 만한 정보를 모았고, 매년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이 천오백 톤이라는 놀랄만한 통계를 냈다. 대체 왜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가 증가하는 걸까? 영화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슈퍼마켓 매니저, 점원, 식품 생산자, 농부, 공공 의료 기관과 정부, 그리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우리가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만 줄여도 거리의 자동차가 4분의 1씩 줄어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어 지구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동시에 음식에 대한 수요를 줄여 식품 가격을 낮추고 전 세계의 기아를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2011년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