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JP
142분
범죄
미스터리
제작
도이 노부히로출연
오구리 슌,
호시노 겐,
市川実日子,
카지 메이코
신문기자 아쿠츠 에이지(오구리 슌)는 쇼와시대 최대의 미제사건을 뒤쫓는 특별기획팀에 배속되어 남겨진 증거를 기반으로 취재를 거듭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30여 년 전에 발생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던 중, 아무리 해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왜 범인들은 협박 테이프에 세 아이의 목소리를 녹음한 걸까....한편, 교토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는 소네 토시야(호시노 겐)는 아버지의 유품 속에서 카세트 테이프 하나를 발견한다. 왠지 모르게 마음에 걸려 그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하자 들려온 소리는 다름아닌 어릴 적 자신의 목소리였다. 놀랍게도 그 목소리는 30여 년 전 복수의 기업을 협박해 전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쇼와시대 최대의 미제사건에 범인들이 사용한 협박 테이프와 완전히 똑같은 목소리였다! 머지않아 운명에 이끌리듯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커다란 결단을 향해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