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랑스
14분
애니메이션
제작
Adriaan Lokman출연
언뜻 보기에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하루, 즉 기류의 썰물과 밀물에 의해 그려지는 여인의 밤으로 당신을 바람과 함께 떠다니도록 초대한다. 냄새, 열, 호흡, 자연적 및 인공적인 돌풍, 보이지 않는 존재의 영향을 받는 기류는 지각할 수 없는 것을 지각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여인 - 작품을 통해 관조하게 되는 - 이 관련된 일련의 사건을 체험자가 볼 수 있게 된다. 폭풍은 체험자를 온전히 공기로 이루어진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하지만 폭풍이 잠잠해지고 여인이 꿈에서 깨어났을 때 세상은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