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 감독은 창을 이용한 액션을 시원하고 조밀한 연출로 담아낸다. 특히 변절한 문파인들을 한꺼번에 창으로 관통하는 장면은 이제껏 보지 못한 극한 액션의 최고 장면이다.
존경받는 무예인들이 모인 철기문파는 최고의 문파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철기문의 방주가 암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틈을 타서 방주의 신임을 받던 철표(鐵豹)를 몰아내고 철호(鐵虎)가 우두머리가 된다. 철호는 완벽한 통제를 위해 철표를 죽이려 하고 한편 철표는 은밀히 방주의 암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