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TW
108분
드라마
제작
Lekal Sumi출연
許乃涵,
鄭有傑,
Oscar Chiu,
Vera Chen
2028년의 대만은 방사능 폐기물(‘악령의 깡통’), 이주 노동자(‘942’), 산업의 붕괴 (‘도중’), 저출산과 다양성 가족 (‘새우만두’), 불면증 (‘불면’) 이라는 문제에 시달리는 중이다. 개인과 사회를 파괴하는 이런 문제들의 기원은 바로 오늘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인간을 할퀴고 간 상처는 환경오염이 되어 돌아오고, 사회관계를 요동하게 만들고, 결국엔 다시 인간을 향해 모진 공격을 가해 온다. 영화는 묻는다. 우리의 삶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됐을까? 영화는 되묻는다. 이게 꼭 10년 뒤 대만의 문제일 뿐일까? 그나마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는 건 ‘새우만두’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