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T
96분
드라마
제작
Katharina Mückstein출연
Sophie Stockinger,
Kathrin Resetarits,
Dominik Warta,
Julia Franz Richter
엄마처럼 수의사가 되고 싶은 마티는 자그마한 시골 마을을 벗어나 대도시로 떠날 생각이다. 하지만 과연 그녀는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을까? 그녀는 목덜미 제모를 마치고 긴 머리를 말아 올린 채, 드레스를 입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우습기 그지없다. 또래 남자아이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채석장 근처를 질주하는 게 훨씬 더 즐겁기 때문이다. 졸업파티에서는 마티의 친구가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여학생이 저항하자, 마티는 오히려 그 여학생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 부모님의 결혼이 그랬듯, 사랑과 우정, 섹슈얼리티가 개입하자 기존의 인간관계에도 금이 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