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R
97분
다큐멘터리
제작
Park Hyeong-jun출연
스물여섯 윤혁은 희귀암 말기 판정을 받지만 운명처럼 찾아온 자전거로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생애 최대 좌절의 순간 세계 최고의 자전거 대회 ‘뚜르드프랑스’ 완주를 꿈꾸는 윤혁.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그를 위해 모인 9인의 드림팀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프랑스에 입성한다. 하지만 첫 라이딩에서 메카닉은 팔이 부러지고, 팀닥터는 불편한 숙소에 불만이 폭발한다. 현지 코디네이터는 적은 예산과 팀원들의 불신으로 좌괴감에 빠지고, 라이딩 파트너는 체력 고갈로 바람막이는커녕 점점 쉬는 날이 많아진다. 좌충우돌 속에서도 첫번째 고비인 피레네 산맥을 하루만에 넘은 윤혁! 드림팀 멤버들은 다시 심기일전 힘을 모으기로 하는데… 싸우고 화해하고 울고 웃으며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는 드림팀과 윤혁! 한국인 최초 ‘뚜르드프랑스’ 완주의 49일, 3,500km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