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
영국
94분
스릴러
제작
테렌스 영출연
마이클 케인,
로렌스 올리비에,
Susan George,
Robert Powell
필립 킴벌리 경은 영국 첩보(S.I.S. 일명 M.I.6)의 대장이자 영국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사실 그는 몰래 소련과 내통하고 있는 스파이였다. 이 일이 탄로나자 킴벌리는 소련으로 망명하여 KGB의 보호 감호 속에 십여 년을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KGB는 그를 강제로 성형수술시켜 세르게이 쿠즈민스키라는 새로운 인물을 만들고, 킴벌리는 간경화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만든다. 쿠즈민스키라는 주 영소대사관 상무관으로 신분을 위장한 그는 영국에 부임하여 특수 임무를 수행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