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JP
121분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제작
佐々部清출연
寺尾聰,
하라다 미에코,
요시오카 히데타카,
鶴田真由
알츠하이머병을 앓던 아내를 죽이고 자수한 전직 형사의 비밀을 둘러싼 미스테리 드라마. 요코야마 히데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오치(半落ち)는 경찰용어로, 용의자가 용의 사실의 일부만 자백하는 상태를 말한다. 30만부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요코야마 히데오 원작의 「한오치」가 처음으로 완전한 영화로 만들어졌다. 사랑하는 아내를 자기 손으로 죽인 전 수사1과의 경부. 그가 자수할 때까지 「수수께끼의 이틀간」을 추적하는 사람들. 이 작품은 경찰이라는 필드에서 전개되는 휴먼드라마이다.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는 아내의 부탁으로 청부살인이라는 중죄를 범한 주인공 카지 소이치로. 굳게 마음의 벽을 쫓아가는 스토리는 어느덧 그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 속까지 파헤쳐 들어간다. 주인공 카지 소이치로를 연기하는 것은 「비 개이다」 「아미타불당소식」의 테라오 사토시. 사건의 진상을 쫓는 시키 형사에 시바타 쿄헤이. 카지의 아내·사토시에 「OUT」의 하라다 미에코. 감독은 데뷔작 「햇빛은 또 오른다」로 높이 평가를 받은 사사베 키요시. "나, 카지 소이치로는 3일전 아내 사토시를 자택에서 목졸라 죽였습니다". 카지 소이치로가 가까운 경찰서에 자수했다. 반년 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토시의 간병을 위해 형사를 그만두고 경찰학교에서 후진양성을 하며, 널리 존경을 받아 온 카지 소이치로가 왜 아내를 죽였을까? 조사실에서 마주보는 카지 소이치로의 눈빛이 너무 맑아 놀라는 수사1과 강력범지도관 시키 카즈마사. 시키 카즈마사의 신문과정에서 아내 사토시를 죽인 후에 자수하기까지 이틀간에 대해서 굳게 입을 다물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