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CN
106분
드라마
스릴러
제작
이동승출연
유덕화,
오언조,
고천락,
장징추
는 마약 조직에 침투한 경찰 아리(오언조)의 이야기다. 그는 오랜 시간 마약조직에 몸담으면서 신임을 얻는다. 그로 인해 불가능하게 여겼던 보스 린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까지 얻는다. 마침 린쿤(유덕화)은 자신의 지병으로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고, 후계자로 아리를 생각하는 중이다. 마약 운송책과 경찰 신분 사이를 오가며 갈등하던 아리는 우연히 마약중독자인 아펀(장정초)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를 느낀다. 아펀은 중독된 남편을 구제하기 위해서 얼마든지 약을 끊을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마약을 하기 시작한다. 아리는 도움을 청하던 아펀을 매몰차게 집 밖으로 내쫓지만, 아리 역시 스스로 자신의 팔에 마약이 든 주사를 놓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