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ORIIVING

올드 랭 사인
Ce n'est qu'un au revoir

2025

프랑스

64

다큐멘터리

6.50

제작

기욤 브락

출연

이번 다큐에서는 가을의 향이 난다. 배경은 여름이나, 졸업을 앞둔 아이들의 시간을 다루기 때문이다. 영화를 여는 선생의 대사 - 자유롭게 표현하라 - 는 영화의 태도이기도 하다. 애정이 깃든 카메라가 근접할 뿐, 영화는 전환점에 선 존재를 평온하게 바라본다. 수업, 야외 활동, 기숙사로 이뤄진 세상을 누리는 아이들의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축이다. 헤어지기 아쉬운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건 다가올 시간의 문제다. 지금은 그냥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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