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NL
88분
다큐멘터리
제작
Petr Lom출연
Ned Tapa,
Desmond Canterbury,
Richard Sidey,
Justine Muller
뉴질랜드의 왕가누이강은 세계 최초로 법적 인격체로 인정받은 강이다. 마오리족의 강 수호자 네드 타파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고향의 죽어가는 강을 살리기 위해 활동 중인 원주민 장로와 그의 딸을 초청해 카누를 타고 왕가누이강을 함께 내려간다. 영화는 이 강과의 여정을 통해 자연과의 관계를 소유가 아닌 수호와 연대로 바라보는 마오리 세계관을 보여주며, 자연의 권리를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이 여행은 식민의 상처를 나누고 서로의 미래를 되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왕가누이 마오리 공동체와 긴밀히 협업하여 제작되었으며, 왕가누이강은 이 영화의 공식 공동제작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