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
JP
96분
코미디
드라마
제작
川島雄三출연
와카오 아야코,
伊藤雄之助,
山岡久乃,
浜田ゆう子
꼭두각시처럼 부모의 지시에 따라 회사의 돈을 횡령하는 아들과 유명 작가의 정부가 되어 돈을 뜯어내는 딸. 이처럼 대다수가 악인인 등장인물들은 단지의 일실을 무대로 방대한 대사를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전개해간다. 고도경제성장이 한창이던 당시의 일본과 일본인을 풍자하며 인간의 추악한 면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블랙 코미디로, 카메라는 단지의 일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다채로운 구도와 카메라 워크로 입체적으로 포착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