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R
40분
다큐멘터리
제작
출연
이기인 할머니에게는 땅이 있다. 철원 DMZ 인근, 민통선 안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운 ‘전방 땅’과 노동당사가 내려다보이는 곳이 위치한 ‘후방 땅’. 평생을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그녀는 땅이 곧 생명이라고 말한다. 2016년 철원군은 할머니의 땅을 강제 수용해 공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철원 군청에 면담을 요청해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해도 변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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