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AT
87분
드라마
제작
장뤽 고다르출연
이자벨 위페르,
Jacques Dutronc,
나탈리 베이,
Roland Amstutz
고다르가 정치적 비디오 작업에 열을 올렸던 70년대를 마치고 극영화로 되돌아와 만든 첫 번째 작품으로 영화 감독과 애인, 창녀라는 세 인물을 통해 사랑과 성, 삶, 그리고 영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묻고 있다. 제작자인 폴 고다르는 편집일을 하는 드니즈 랭보와 연인 사이이다. 한편 폴은 창녀 이자벨의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폴이 드니즈와 함께 시골 별장에 간 어느날, 때마침 이자벨 또한 그곳을 찾는다. ‘상상’, ‘상업’, ‘삶’, ‘음악’ 이라는 네 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영화로 고다르 특유의 슬로우모션과 실험적인 기법, 매혹적인 이미지와 사운드들이 묘하게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