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R
93분
다큐멘터리
제작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출연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Rubens Santos,
소냐 브라가,
Maeve Jinkings
코로나 이후 많은 것이 바뀐 가운데 영화를 소비하는 태도도 크게 달라졌다. 평점을 검색해 돈과 시간을 쓸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고, 2배속 버튼을 언제든 누를 수 있는 리모컨을 손에 쥐고, 푹신한 소파에 앉아 대형 TV 모니터로 영화를 보는 것이 어느새 ‘합리적 소비’로 여겨진다. 클레버 멘도사 필루의 렌즈는 덧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풍경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고향 헤시피를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