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ORIIVING

월요일의 유카
月曜日のユカ

1964

JP

94

드라마

6.25

제작

中平康

출연

加賀まりこ,

北林谷栄,

中尾彬,

카토 타케시

요코하마 항구를 배경으로 영원한 ‘작은 악마’ 카가 마리코의 매력을 완벽하게 필름에 담은, 극히 포토제닉한 롤리타 스토리. “남자를 기쁘게 하는 게 여자가 살아가는 보람이잖아요”, “파파는 있지만 누구랑 해도 OK예요”, “몸은 괜찮지만 키스는 안 돼요, 크리스찬이거든요” 등, 윤리와 논리를 뛰어넘은 마리코의 교태와 매력 앞에 남자들은 허망하게 함락된다. 다큐멘터리 터치의 카메라워크와 무성코미디 영화의 슬랩스틱을 연상시키는 추격 액션, 프레임 조작을 많이 이용한 시간 처리 등 시각적인 실험들 또한 가득하다. 이러한 형식적 실험은 누벨바그에 대한 ‘스승’ 나카히라의 회답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시리즈의 사령관 역으로 유명한 나카오 아키라의 젊은 날의 미청년 모습 또한 충격적이다. (2005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나카히라 코우 회고전)

더보기 ∨

월요일의 유카 비슷한 영화